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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곡면 건강위원회, '이동 빨래방 세탁' 봉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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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지난 8일부터 '이동 빨래방 세탁서비스' 운영
연곡면 건강위원회, 접수·빨래 포장·배달 등 봉사 참여
박점신 위원장 "눈물 마를 날 없지만 작은 움직임이 도움 되길"

연곡면 건강위원회 회원들. 연곡면 건강위원회 제공연곡면 건강위원회 회원들. 연곡면 건강위원회 제공
강원 강릉시가 사상 초유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곡면 건강위원회(위원장 박점신) 회원들이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나섰다.

연곡면 건강위원회 회원들은 강릉시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정)등이 지난 8일부터 가뭄 불편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생활시설·노인요양시설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동 빨래방 세탁 서비스'에 접수를 비롯해 세탁된 빨래 포장, 배달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원 강릉시가 지난 8일부터 가뭄 불편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생활시설·노인요양시설등을 대상으로 '이동 빨래방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곡면 건강위원회 제공강원 강릉시가 지난 8일부터 가뭄 불편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생활시설·노인요양시설등을 대상으로 '이동 빨래방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곡면 건강위원회 제공
현장을 찾은 김형태 목사(위원회 감사, 연곡성결교회)는 "여전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기쁘다"며 "하루 빨리 이 위기가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곡면 건강위원회 박점신 위원장은 "모두가 물 한 모금을 아끼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전 국민들의 마음도 우리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요즘 눈물이 마를 날이 없지만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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