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상주영천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5대가 연이어 추돌해 2명이 다쳤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6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4.4km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가 앞서 달리던 SUV를 들이받았다.
그 뒤를 달리던 11t 트럭과 또 다른 SUV가 사고를 발견하고 속도를 줄였지만, 뒤따르던 25t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두 차를 모두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5t 트럭에 들이받힌 11t 트럭 운전자와 SUV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사고가 난 방향 도로는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를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