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컴백하는 그룹 모모랜드. 모모랜드는 새 디지털 싱글 '로데오'를 오늘(8일) 저녁 6시 발매한다.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제작 : 김수정 기자'뿜뿜' '배엠'(BAAM) 등의 곡으로 사랑받은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모모랜드는 오늘(8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새 디지털 싱글 '로데오'(RODEO)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슬랩 하우스 특유의 묵직한 드롭과 UK 개러지의 리드미컬한 바운스를 합한 신스 기반의 댄스 팝 '로데오'는 컨트리풍 기타 리프와 브라스 테마가 중심을 잡는다.
'로데오'는 모모랜드 특유의 흥과 에너지를 극대화했으며, '기디-업!'(GIDDY-UP!)이라는 구호처럼 지친 일상에서도 힘차게 달려 나가는 당당한 에너지를 담아넀다. '다시 달려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중독성 강한 곡이다.
신나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모모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뮤직비디오도 이날 공개된다. 멈춘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장면은 단순한 정지가 아니라, 새출발을 뜻하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다음은 모모랜드의 일문일답.
Q. 싱글 '로데오'를 통해 3년 만에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발매 소감은요?혜빈 : 아직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 다시 선다고 생각하니 긴장도 되고 설렘과 행복이 큽니다. 무엇보다 저희를 기다려준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Q. '로데오'는 모모랜드 특유의 흥과 에너지를 극대화한 곡입니다. 이번 싱글의 간단한 곡 소개와 또 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 느낌도 궁금합니다. 나윤 :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와 모모랜드 특유의 밝고 씩씩한 매력이 그대로 담겨 있어요.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아, 이건 정말 모모랜드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더 세련되고 신나는 분위기로 돌아온 것 같아 저희도 기대가 컸고, 많은 분들께도 신나는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룹 모모랜드.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Q. 제인님은 이번에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어요. 소감과 함께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요?
제인 : 평소 작사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참여해 왔는데, 이번에는 제 아이디어가 실제 가사에 반영돼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모모랜드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살리면서도 세련된 표현을 찾으려 고민했고, 작곡가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Q. '로데오'를 한 단어로 소개한다면?주이 : 저는 "이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곡 전체가 질주하는 듯한 에너지를 담고 있어서, 저희가 외치는 순간 듣는 분들도 함께 달려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Q. 모모랜드 하면 중독성 넘치는 히트곡과 퍼포먼스인데요. 가장 중점을 두고 들었으면 하는 부분과 퍼포먼스를 준비할 떄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었는지 궁금합니다.아인 : 제가 꼽고 싶은 건 나윤 언니의 랩 파트예요. 발음이 정확하고 중독성이 강해 인상 깊습니다. 제 파트는 브릿지에서 보여드릴 파워풀한 보컬인데, 꼭 들어봐 주셨으면 합니다. 퍼포먼스는 멤버들이 두세 명씩 짝을 지어 호흡을 맞추는 구간이 많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코러스의 '로데오!' 안무는 뒷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선 아래로 돌리며 골반을 움직이는 동작이 포인트예요. 세련되고 멋져서 많은 분들이 따라 하고 싶어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모모랜드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낸시 : 모모랜드가 3년 만에 다시 완전체로 모였습니다. 오래 기다려준 메리(공식 팬덤명)들 앞에 팀으로 설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제는 우리 함께 신나게 달릴 시간이에요! 앞으로도 멋진 무대와 즐거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같이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