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8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공지능을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면 질문하는 힘과 사고하는 능력을 잃을 수 있다며 AI시대 역기능을 지적했다.
이어 학교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독서교육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문해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독서가 실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독서교육 전문성을 키우는 맞춤 연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또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