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3일 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축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축산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지역 축산산업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축산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233개 축산 기업이 부스를 열고 테마별 전시를 진행한다.
'축산환경개선 테마 전시장'에서는 AI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기후변화대응 테마 전시장'에서는 축산재해 예방 등에 필요한 기자재를 시연한다.
또, Balco Australia, 선진 등 국내외 주요 사료 업체에서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학술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축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준비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