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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만 2승·코스 레코드도 보유…김찬우, 파운더스컵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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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KPGA 제공김찬우. KPGA 제공
'영암 사나이' 김찬우가 영암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찬우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찬우는 통산 2승을 거뒀다. 2승 모두 영암에서 만든 우승이다. 2023년 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4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열린 KPGA 클래식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김찬우는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의 코스 레코드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우성종합건설 오픈 2라운드에서 작성한 8언더파 64타다.

김찬우는 올해 11개 대회에서 6번 컷을 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DB손해보험 오픈 공동 22위.

김찬우는 "우승을 이뤄냈던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특별하게 다가온다"면서 "올해 성적이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서는 매 홀 집중해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 영암에서 KPGA 투어 3승을 이뤄내 또 한 번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신용구도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2022년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신용구는 "첫 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라면서 "이 코스는 항상 바람이 불기 때문에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 하고, 쇼트 게임에서는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우승을 했던 코스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살려 차분히 경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통산 13승째를 거둔 박상현은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초대 챔피언 고군택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한 옥태훈도 다시 시즌 3승 사냥을 펼친다. 이밖에 올해 우승 경험이 있는 김백준, 이태훈(캐나다), 문도엽, 배용준, 김홍택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오픈 챔피언 사돔 깨우깐자나(태국)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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