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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단어'로 이사크와 작별…뉴캐슬, 새 공격수 위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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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이사크. 리버풀 X알렉산더 이사크. 리버풀 X요안 위사. 뉴캐슬 유나이티드 X요안 위사. 뉴캐슬 유나이티드 X
알렉산더 이사크가 예정대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버풀로 향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이사크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리버풀의 새로운 9번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다르면 이적료는 1억2500만 파운드(약 2359억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다.

스웨덴 출신 이사크는 2022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다. 뉴캐슬에서 109경기 62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골을 기록하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고, 리버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적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다. 이사크는 팀 훈련 참가를 거부했고, SNS 등을 통해 뉴캐슬을 비난했다. 하지만 뉴캐슬도 기록적인 이적료에 이사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다만 뉴캐슬은 이사크의 이적 소식을 단 37개의 단어로 전했다. 뉴캐슬은 "공격수 이사크를 잉글랜드 최고 이적료로 이적시켰다. 스웨덴 국가대표 이사크는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뉴캐슬에 입단해 109경기 출전했다"고 알렸다. 결별 소식에 흔히 보이는 '땡큐' 등의 단어도 없었다.

뉴캐슬은 이사크를 대체할 새 공격수를 영입했다.

뉴캐슬은 "브렌트퍼드에서 유안 위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위사는 2024-2025시즌 브렌트퍼드에서 19골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약 1038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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