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다음 달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축제와 연계한 가격할인업소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참여업소는 축제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류를 제외한 전체 메뉴의 10%를 할인하거나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익산시는 국화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체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익산의 맛과 인심을 알리기 위해 가격할인 업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가격할인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국화축제 식 누리집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국화 화분 무료 배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익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풍요로운 인심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