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올해 계획된 2천억 원 중 이미 지원된 1575억 원을 제외한 잔여분이다.
경영안정자금(350억 원)과 추석명절 특별자금(75억 원)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다.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는 1년간 0.5%를 지원한다.
정책자금 취급 은행은 지난 1일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추가 지정되면서 기존 8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자금 신청 상담 예약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이 어려운 60세 이상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에 지점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