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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혼혈' 카스트로프, 교체 출전으로 분데스리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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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 인스타그램 캡처옌스 카스트로프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계 독일 국적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묀헨글라트바흐 소속 카스트로프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25-2026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필립 샌더 대신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축구 통계 업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볼 터치 12회와 패스 10회, 태클 1회, 볼 경합 2회 등을 기록, 평점 6.6을 받았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올여름 뇌른베르크(2부리그)를 떠나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해 1부리그 데뷔를 준비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18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후반 막판 교체돼 분데스리가에 첫발을 내디뎠다.

최근 카스트로프가 소속 협회를 DFB에서 대한축구협회로 변경해 태극마크를 달 준비를 마친 가운데, 9월 A매치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할지 관심을 모은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나설 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다음 달 7일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두 차례 A매치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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