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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데뷔조' 하린, 악플 받자 "특정 회사 비난 X, 멤버들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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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공개된 '하지메맛있대'에 출연한 모델 하린. 유튜브 캡처 지난달 12일 공개된 '하지메맛있대'에 출연한 모델 하린. 유튜브 캡처 
그룹 뉴진스(NewJeans) 데뷔조에 포함됐던 일본 출신 모델 하린(하다라 린)이 이와 관련해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해명에 나섰다.

하린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려 "안녕하세요! 하린입니다"라며 "한글 쓰기는 완벽하지 않고 번역기를 사용하면 다시 오해가 만들어질까 봐 일본어로 글을 쓰는 점 이해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갑자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면서 동시에 조금 걱정도 되는 요즘"이라고 한 하린은 "인터뷰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제 과거의 지극히 개인적인 좌절, 실망의 감정이지 특정 회사나 개인을 비난하고 폭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확실히 제게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 저를 더 강하게 해 준 고마운 기회와 시간이기도 하고 지금도 그 시절 함께 웃고 울던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다. 부족한 점은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본인에게도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하린은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와 함께한 유튜브 '고추와사비'에서, 아이돌 그룹을 준비했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2년 동안 어렵게 연습했고, 기쁘고 감사하게 전속계약을 한 후 대표에게 '너희 데뷔한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으나 갑자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18일 공개됐으나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악성 댓글이 쏟아진 바 있다.

2003년생인 하린은 10대 후반 한국으로 와 쏘스뮤직 연습생으로 있다가 어도어로 옮겼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제작해 2022년 데뷔한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데뷔조에 속했으나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린은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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