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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해체 없이 재계약할까…소속사 "올 초부터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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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데뷔한 그룹 제로베이스원. 웨이크원 제공2023년 7월 데뷔한 그룹 제로베이스원. 웨이크원 제공
내년 초 계약 종료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활동 연장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는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웨이크원은 12일 CBS노컷뉴스에 "제로베이스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각 멤버들의 소속사와 프로젝트 그룹 활동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이뉴스24는 복수 가요 관계자 말을 빌려 제로베이스원이 멤버들과 일부 소속사와 활동 연장에 합의해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년 6개월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2026년 1월 10일 활동 종료를 앞뒀다.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지난 2023년 7월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보이즈 플래닛'부터 데뷔 쇼케이스까지 꾸준하게 '5세대 대표 아이돌'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첫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시작으로 5개 앨범을 모두 100만 장 이상 팔아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세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첫 정규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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