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에이스팩토리 제공배우 이시영이 최근 미국 한 식당에서 불거진 비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시영은 10일 SNS를 통해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일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지인과 함께 미국 한 식당을 찾은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는 이시영 아들이 식사 도중 식당을 돌아다니며 춤을 추고 다른 테이블을 살피는 등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듯한 모습이 담겨 논란을 낳았다.
이 과정에서 이시영이 아들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비판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다른 테이블 손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노출된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이날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