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공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사이비 종교 함정에 빠졌다.
지난 6일 공개된 티빙 예능 '대탈출 : 더 스토리' 5, 6회에서 정체불명의 사이비 종교 집단을 마주한 여섯 멤버들의 긴박한 탈출기가 펼쳐졌다.
이번 영상에는 이전까지와는 다른 환대가 이어지는 세계에서 시작됐다. 게임을 즐기며 웃고 떠드는 사람들과 풍성한 음식을 본 강호동은 "여기 천국이야?"라며 감탄했고 멤버들 역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평화로운 풍경 뒤에 가려진 추악한 비밀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이들은 사이비 종교 집단의 한복판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조각난 퍼즐이 하나둘 맞춰질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사이비 종교의 실체는 멤버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여진구는 놀라운 문제 풀이로 피해자들을 구출해 '모진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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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현은 남다른 관찰력으로 중요한 실마리를 포착하며 팀에 든든한 힘을 보태기도 했다. 막내들의 필사적인 고군분투 끝에 멤버들은 사이비 교주를 향한 통쾌한 사이다 한 방을 날렸다.
여기에 흩어진 단서를 모아 돌파구를 찾아내는 멤버들의 호흡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십오야' 라이브에서 이우형 PD와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출연해 멤버들 간의 호흡이 더 좋아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대탈출' 시리즈는 출연자들이 세트장 안에서 필요한 단서들을 찾은 뒤 탈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7, 8회는 오는 13일 저녁 8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