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디즈니플러스(+)가 예능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6일 디즈니+의 새로운 예능 프로젝트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주간오락장'은 디즈니+가 선보이는 예능 프로젝트로, 주 5일간 약 30분 분량의 예능 콘텐츠를 제공한다. MZ세대와 디지털 시청자의 취향을 반영해 짧고 강렬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오전 8시(한국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 첫선을 보일 금요일 예능은 '으라차차 멸치캠프'로, 피트니스와 게임을 결합해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고강도 체력 전쟁을 선보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좀비버스'의 문상돈 PD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원승재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출연한다.
토요일에는 지예은이 출연하는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가 공개된다. 시간 제한이 있는 소개팅 콘셉트로 30분마다 새로운 상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밀당의 묘미를 담았다. '미친 맛집', '대환장 기안장'의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의 고민구, 김지현 PD가 합을 맞춘다.
일요일에는 초호화 덩치들이 등장하는 '배불리힐스'가 찾아온다.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 등이 출연해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고향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개성적인 설정을 담았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의 김기태 PD와 육소영, 김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요일에는 유병재식 초단편 인터뷰 예능인 '짧아유', 화요일에는 먹방 아이콘 윤두준을 비롯해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가 숨겨진 단골 노포를 찾아가는 '셰프의 이모집'이 선보인다.
이와 관련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예능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디즈니+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주간오락장'은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