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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고별전'에 주장 완장 차고 선발 출격…양민혁·박승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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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훈련하는 토트넘 손흥민.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공개 훈련하는 토트넘 손흥민.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손흥민(33)이 한국에서 펼쳐지는 사실상 '토트넘 고별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토트넘)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힌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1년 남은 북중미 월드컵은)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미국행을 암시했다.

이날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과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이 스리톱을 맡는다. 아치 그레이와 파페 사르, 로드리도 벤탕쿠르는 중원에 배치된다. 포백 수비라인은 벤 데이비스와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된다. 골문은 안토닌 킨스키가 지킨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이브 비수마, 히샤를리송, 제임스 매디슨 등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뉴캐슬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하비 반스, 제이콥 머치, 안토니 고든이 스리톱에 배치된다. 브루노 기마랑이스, 루이스 마일리, 조엘링톤은 중원에서 뒤를 받친다. 맷 타겟과 댄 번,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는 포백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닉 포프는 골키퍼 장갑을 낀다.

K리그2 수원 삼성 출신의 2007년생 윙어 박승수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루이스 홀, 산드로 토날리, 자말 라셀스, 에밀 크라프트, 안토니 엘랑가 등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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