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 청사 전경. 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최초 도입분 2854억 원의 기한을 이달 말에서 내년 1월 말로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와 관련해 대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저신용 자영업자와 지방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에 따라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은 내년 1월 말까지 은행이 취급한 적격 대출 실적에 대해 4454억 원 규모로 지속 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번 조치로 취약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자금 사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