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경북 영덕군은 지난 23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환(還)영해 마을 조성사업(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401개 사례가 공모됐다.
영덕군의 '청년이 돌아오는 환(還)영해 조성사업(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이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으로 일자리,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청년 유입 등 5대 분야에서 창업허브센터, 세대통합지원센터, 청년창업 지원 등 15개의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우리의 정책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2023년 '연결의 문화정거장 영덕 BLUE's'로 최우수상, 2024년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