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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 2위' 이사크, 방한 무산됐다…뉴캐슬 "부상으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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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이사크. 연합뉴스알렉산데르 이사크.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알렉산데르 이사크(25)가 부상으로 한국 투어 일정에 불참한다.

뉴캐슬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친선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이다.

뉴캐슬은 아시아 투어 명단을 공개하면서 공격수 이사크가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이사크의 방한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스웨덴 출신인 이사크는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9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를 차지한 골잡이다.

현지 매체들은 최근 불거진 이사크의 이적설과도 관련이 있다고 전망했다. 리버풀 등 유럽 주요 구단이 이사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이어져 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시아 투어에서 빠지는 이사크가 이번 여름 뉴캐슬을 떠나기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원하고 있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이 여전히 이사크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사크의 아시아 투어 불참과 관련한 뉴캐슬의 입장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뉴캐슬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1차전을 치르고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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