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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피르미누, 亞 남는다…카타르 알사드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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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베르투 피르미누. 연합뉴스호베르투 피르미누.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흘리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초대 우승을 이끈 브라질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33)가 카타르 알사드로 이적했다.

알사드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피르미누와 2027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11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피르미누는 피게이렌시(브라질)와 호펜하임(독일)을 거쳐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리버풀에서 8시즌 동안 공식전 362경기에 출전해 111골을 터뜨리는 등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리버풀의 2019-2020시즌 EPL 우승,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 우승,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에 기여했다.

2022-2023시즌 이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피르미누는 알아흘리로 떠났고, 2시즌 동안 65경기에 출전해 21골 7도움을 올렸다. 2024-2025시즌 ACLE에서는 알아흘리의 초대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스페인 매체 '아스'는 피르미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피르미누는 유럽 무대 복귀 대신 아시아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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