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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교사가 꼽은 기업가 "정주영" 경제지식 수준? "보통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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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교사 경제지식 수준 보통 48.8% 낮음 25.5%
대표적인 국내 기업인은 故정주영·이건희
현장 교육 충분 10.4% 불충분 61.8%

        
2030세대 청년 교사 10명 중 8명(82.2%)은 본인의 경제 지식 수준이 '보통 이하'라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 수준도 전반적으로 낮아 이를 대표하는 기업가로는 이미 작고한 고(故)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을 꼽을 정도였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산하 기업가정신발전소는 24일 '2030 청년 교사 경제·기업가정신 설문조사'를 내고 "교사들에게 기업인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이 더 확산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에 의뢰해 전국 2030 유·초·중·고 교원 5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30 교사들은 자신의 경제 지식 수준에 대해 '보통(48.8%)', '낮음(25.5%)', '매우 낮음(7.9%)'이라고 답했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 수준도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정신을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9.9%였고,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도 30.1%에 그쳤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 정신에 대해 "위험을 감수하며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함으로써 부를 창출하는 행위(Entrepreneurship is the act that endows resources with a new capacity to create wealth)"라고 정의한 바 있다.

    
2030은 대표적인 국내 기업인으로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23.3%) 모름·없음(13.6%) 고(故) 이건희 회장(12.7%)을 꼽았다. 뒤이어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6.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5.3%),
고(故) 유한양행 창어부 유일한 회장(3.9%) 순이었다. 

교사들은 또 학교 내 경제교육의 필요성에는 강하게 공감하면서도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이 '충분하다'고 답한 비율은 10.4%(충분 8.8%+매우 충분함 1.6%)에 불과했다. 반면 '충분하지 않음'(37.6%)과 '전혀 충분하지 않음'(24.2%)을 합친 부정 응답은 61.8%에 달했다.

한경협은 이에 대해 "학교가 기업가정신 교육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교사 대상 콘텐츠 개발과 제도적 지원이 시급한 과제"라며 "젊은 교사들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갖춰야 자라나는 세대 역시 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국가의 경제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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