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23일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6.4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부산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