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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외국인 코치 유럽으로…한국계 카스트로프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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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연합뉴스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주앙 아로소, 티아고 마이아 두 포르투갈 코치가 지난 16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한 달 가까이 덴마크와 벨기에, 영국, 독일 등에 머물면서 유럽파들을 체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명보호는 지난 6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차전(이라크)에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럽파 없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치르면서 새 얼굴들도 테스트했다. 이어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두 차례 평가전에 앞서 유럽파들을 체크한다는 복안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 기존 주축 선수들 외 조규성(미트윌란), 배준호(스토크 시티),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 유럽파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특히 출장 일정에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경기도 포함됐다.

한국계 독일 국적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 때문이다. 병역 등 풀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일단 리스트에는 올려놓겠다는 의미다. 이미 지난 겨울에도 코치들이 독일로 날아가 카스트로프를 체크한 바 있다.

홍명보 감독과 국내 코칭스태프도 바쁘게 움직인다. E-1 챔피언십 후 재개되는 K리그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계속 관찰할 예정이다. 먼저 홍명보 감독은 20일 FC서울과 울산 HD의 K리그1 22라운드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8월 중 직접 유럽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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