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주)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북(Book)캉스 챌린지'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책을 통한 마음의 여유와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휴가 기간 읽고 싶은 책이나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선정하고, 그 추천 사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 추천자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도서구입 포인트'를 지급한다. 우수 추천도서는 모음집으로 제작돼 전 직원들과 공유한다.
남부발전은 2021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24년까지 4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기관 내 독서 문화 조성을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에 부여된다.
그동안 남부발전은 독서경영 활성화를 위해 명사 초청 특강, 서평 공모전, 독서 동호회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KOSPO 필사공모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모전에는 CEO를 비롯한 160여명이 참가해 감명 깊은 구절을 손글씨로 필사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