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강하게 비판하고 '추방 위협'까지 받았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돌연 트럼프에게 찬사를 보내며 태세전환에 나섰습니다.
머스크는 1일(현지 시간) 늦은 밤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했다는 트럼프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공로는 누구에게나 돌아가야 한다. 트럼프는 세계에서 일어난 여러 심각한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썼습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크고 아름다운 법', 감세 법안에 대해 트럼프를 공개 저격하던 머스크. 이제는 트럼프가 화답할 차례인가요. 앞서도 갈등과 봉합을 반복했던 그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