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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인피니티 풀 개장' 한화, 시원한 역전승으로 1위 질주…LG도 오스틴의 3년 연속 20홈런으로 롯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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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말 2사 1, 2루 한화 채은성이 3점 홈런을 치고 리베라토 등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말 2사 1, 2루 한화 채은성이 3점 홈런을 치고 리베라토 등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와 LG가 나란히 승리하며 1, 2위를 지켰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와 홈 경기에서 8 대 4 승리를 거뒀다. 만원 관중 속에 5회초까지 0 대 4로 뒤진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46승 1무 32패가 된 한화는 1위를 달렸다. 이날 롯데와 부산 원정에서 3 대 2로 이긴 2위 LG(45승 2무 33패)와 승차 1경기를 유지했다.

문현빈이 8회 결승 스퀴즈 번트에 7회 우월 홈런까지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채은성도 8회 쐐기 3점 홈런을 날려 힘을 보탰다.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4이닝 4실점으로 또 10승 고지(3패) 등정이 무산됐지만 팀 타선 활약으로 패전을 면했다. 불펜진이 5이닝 무실점을 합작해냈다.

한화는 이날 시즌 34번째 매진을 이뤘는데 경기장 내 명물인 수영장 인피니티 풀도 시범 운영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한화는 와이스의 난조 속에 5회초까지 0 대 4로 뒤졌다.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구장 내에 설치된 수영장 인피니티 풀에서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구장 내에 설치된 수영장 인피니티 풀에서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힘을 냈다. 한화는 5회 노시환, 7회 문현빈의 1점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6회 무사 1, 2루가 번트 실패에 이은 견제사로 무산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한화는 그러나 8회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최재훈의 2루타와 이원석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심우준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황영묵의 내야 땅볼 때 상대 2루수 오태양의 송구 실책 속에 1점을 추가한 한화는 루이스 리베라토의 우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이 재치 있는 스퀴즈 번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 2루에서는 채은성이 3점 홈런으로 완전히 승부를 갈랐다.

LG는 오스틴 딘의 홈런 속에 롯데를 3 대 2로 눌렀다. 오스틴은 LG 선수 최초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고, 7회 1이닝 무실점을 펼친 김진성은 3년 연속 20홀드를 올렸다.  

최하위 키움은 kt와 수원 원정에서 7 대 3으로 이겨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SSG와 홈 경기에서 3 대 2로 이겨 3위 롯데와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삼성은 두산과 잠실 원정에서 4 대 1로 이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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