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댕댕이 전용 클럽?"…과천시 반려견 놀이터 홍보영상 눈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과천시 유튜브 채널 캡처과천시 유튜브 채널 캡처
경기 과천시가 개들이 춤을 추는 모습으로 구성된 반려견 놀이터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20일 과천시는 전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역 내 반려견 놀이터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는 21일 임시 개장을 앞둔 관문체육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개로 분장한 사람이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빙글빙글 춤을 추거나, 여러 마리의 가상 반려견이 사람처럼 선 채로 몸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반려견을 위한 놀이공간과 음수시설, 대기실, 이용수칙 안내문 등에 대한 자막이 흐른다.

해당 게시물에는 "개가 참 잘 도네", "너무 기대된다", "사람이 개가 된다는 전설을 본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놀이터는 총 400㎡ 규모로,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체고 40cm 이하 중·소형 개는 홀수일, 40cm 초과 큰 개는 짝수일에 이용할 수 있다.

출입은 정보무늬(큐알코드) 기반의 출입 인증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등록된 동물 등록번호와 보호자 명의가 일치해야 한다. 반려견 동반 이용 시에는 목줄 또는 가슴줄, 배변 봉투 지참이 필수다.

임시 개장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검진'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생명 사랑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대의 트렌드가 된 반려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맞춤형 행정력을 발휘하겠다"며 "모든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 가득하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