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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돌아온 홍준표 "정치 보복 말고 국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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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국 후 38일 만에 귀국

'신당 창당 여부' 질문엔 말 아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패배 이후 탈당하고 하와이에 체류 중이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귀국했다. "새 정부가 정치 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통합으로 나라가 안정됐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였다.

이날 오후 5시 11분쯤 홍 전 시장은 붉은색 셔츠에 체크무늬 남색 외투 차림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뒤 이같은 짧은 메시지만 남기고 이동했다.

'신당 창당 및 개혁식당 연대 가능성', '보수 진영 재편 구상'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5대 개혁안에 대해서는 "이미 탈당했다"며 "그 당하고 상관없다. 내가 할 말이 뭐 있겠느냐"며 선을 그었다.

홍 전 시장의 귀국이 정치적 행보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는 가운데, 향후 그의 거취와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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