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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0일 수출 7억 9천만 달러 5.4%↑…반도체·선박 등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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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55억 달러, 수입 172억 달러…미·중 교역 확대

6월 1~10일 수출입 실적. 관세청 제공6월 1~10일 수출입 실적. 관세청 제공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 주력 종목에 힘입어 수출이 이달 초 증가세를 나타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55억 달러, 수입 17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7억 9천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11.5%(17억 7천만 달러)가 늘었다.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6.0일(24억 5천만 달러)에서 올해는 5.5일 동안 28억 1천만 달러로 15%가 늘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연간 누계는 169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22.0%), 승용차(8.4%), 선박(23.4%)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석유제품(-20.5%), 무선통신기기(-43.1%)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9%), 미국(3.9%), 유럽연합(EU·14.5%)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베트남(-9.5%), 일본(-5.9%) 등에서는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5.2%), 기계류(16.8%), 가스(36.0%) 반도체 제조장비(8.8%)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9.1%), 석유제품(-5.1%) 등은 줄었다.

또 중국(14.1%), 미국(20.3%), 유럽연합(7.7%), 일본(19.1) 대만(16.5%)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사우디아라비아(14.1%), 호주(13.9%) 등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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