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빛가운데가 이음빛합창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있다. (사)빛가운데 제공사단법인 빛가운데(이사장 김윤경)는 남북교류사업의 일환인 남북 합창단 창단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음빛 합창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음빛 합창단은 지난 4월 27일과 5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해 총 45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합창단의 명칭은 내부 공모를 통해 '이음빛'으로 확정됐으며, 남과 북을 이어주는 빛과 화합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음빛 합창단은 앞으로 분단의 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통일을 향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단장은 김윤경 이사장이 맡았으며, 박선미 단무장, 이인성 지휘자, 송이슬 반주자가 이를 도와 합창단을 이끈다.
이음빛 합창단 정기연습은 매월 2회 (사)빛가운데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연습 외에도 워크숍 등을 통해 남북 단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