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AI 등 광주시의 현안 사업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상당 부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국회 단계에서 반영되도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1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인공지능(AI) 사업 예산 가운데 25억원이 이번 정부 추경에 반영됐다.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서 AI 예산 670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올렸지만 대부분 삭감됐다.
기재부는 이번 추경의 경우 지역 사업은 대부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이번 추경에서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예산을 확보하려고 했으나 향후 국회 단계에서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의 AI데이터센터는 국내 AI 기업과 기관이 기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시설이다.
하지만 운영 예산이 부족한 관계로 성능의 절반만 활용하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다음 주부터 열리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AI 등 현안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재해·재난 대응, 통상·AI 지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을 담은 12조 2천억원 규모의 필수 추경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오는 22일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