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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선진국으로 발돋움…FTSE 편입의 의미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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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증권 거래소가 세워진 것은 지난 56년 3월. 한국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개장한 한국증시가 21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스톡 익스 체인지, 즉 FTSE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다.

한마디로 우리 자본시장이 선진국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한국거래소 이광수 유가증권본부장은 ''''지난 96년 한국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으로 실물 부문에서 선진국에 진입했다면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은 자본시장에서도 선진국에 편입되었다는 뜻''''이라며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한국 증권시장을 실질적인 선전시장으로 인정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FTSE 선진국 지수에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이 편입되는지는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우리 시각으로 오후 4시) 런던 증시가 개장한 뒤 사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 현재 준선진국지수에 포함돼 있는 107개 종목의 편입이 예상된다.

FTSE 선진국지수는 주로 유럽계 투자기관들이 벤치마크로 삼는 지표인 만큼,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26조원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물론 편입에서 제외된 중소형주는 아무래도 관심권에서 멀어지는 등 지수 편입의 그림자도 없지는 않다. 그럼에도 한국의 주식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는 길이 더 넓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 6월에는 또 하나의 주요 투자지표로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MSCI 선진국 지수에도 한국 증시가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거래소 이광수 본부장은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이후 1,2년 내에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는 것이 통상적인 예였다''''며 ''''장담할 수는 없지만 내년 6월 한국 증시가 MSCI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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