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1일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군 측에서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군의회 의장 등이, 라오스 측에서는 아누선 캄싱싸왓 국장 등 노동사회복지부 간부 공무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와 근로자 무단이탈 발생으로 인한 제한조치 등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은군은 설명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우수 농업 인력을 농번기 안정적으로 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