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한다.
성금 모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학생 장학금 지급과 피해 지역 주민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시민들도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에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산불 피해 긴급 모금 홍보 활동을 안내할 예정이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유례가 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작은 관심과 위로가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교직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