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홀로그램 관련 기업 3곳과 2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 제공홀로그램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익산시가 관련기업 3곳과 27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홀로그램산업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이후 익산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홀로그램 관련 기업은 31곳이며 이 가운데 21개 업체는 익산으로 이전을 마쳤다.
27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코미스는 플로팅 홀로그램과 다시점 영상획득 시스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XR, VR, AR, M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는 업체다.
또 (주)더가람은 매쉬스크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업체며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2D·3D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다.
익산시는 홀로그램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홀로그램 기술 실증과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홀로그램 산업 확산 지원과 함께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과 가시화 서비스 실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을 홀로그램 산업의 거점도시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고 협약 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