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창원특례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5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정례회의'에 참가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13개국 84개 교육도시 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최초 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시는 이번 총회에서 상임이사도시회의와 정례회의에 참가해 지난해 활동 사항과 올해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 지속가능한 교육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국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1994년 창설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 아래, 교육을 비롯한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내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국제 지방정부 간 비영리 협회로 현재 28개국 491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성장을 위해 교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제 교육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창원시가 평생교육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