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제공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국제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즈(Pinnacle Awards)에서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21일 대구 북구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2025 아시아 음식 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분식을 주제로 한 K-푸드 축제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지난 2023년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부문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 K-푸드 한류리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iM뱅크PARK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대구 북구가 K-푸드 문화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