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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파워랭킹 1위…셰플러·매킬로이 아닌 슈트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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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슈트라카. PGA 투어 X제프 슈트라카. PGA 투어 X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파워랭킹 1위는 예상 밖이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현지시간 1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특급 대회다.

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파워랭킹 1위는 의외다.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도 아니었다.

PGA 투어는 세계랭킹 13위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를 파워랭킹 1위에 올렸다.

PGA 투어는 "누군가 셰플러를 상대로 업셋을 만든다면 페덱스컵 포인트 선두가 될 수 있다. 슈트라카는 2025년 한 차례 우승(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과 함께 15위 안에 6번 들었고, 그 중 3번은 톱10인 맹수(beast)다. 이 대회에서도 두 차례 15위 안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셰플러가 2위, 매킬로이가 3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는 "셰플러는 대회 역사상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아직 2025년 우승은 없지만, 여전히 훌륭하다. 최근 베이힐(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퍼터 문제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면서 "매킬로이는 2019년 우승했지만, 최근 7번 출전 중 30위 이내에 두 번밖에 못 들었다. 좋은 컨디션으로 도착한 만큼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셰플러와 매킬로이, 쇼플리가 한 조로 1~2라운드를 펼친다. 셰플러와 쇼플리는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3라운드까지 쇼플리가 선두였지만, 셰플러가 4라운드 8타를 줄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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