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제공프로야구 KT 위즈 퓨처스(2군)팀이 새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KT 구단은 10일 "퓨처스팀이 2025시즌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알렸다. 1차 캠프는 전북 익산시 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 진행됐다. 개인별 맞춤 훈련과 전술 훈련에 치중했다.
부산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차 캠프에서는 실전 감각을 키웠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등 국내 프로 구단 퓨처스팀들과 평가전을 치렀다.
특히 새 사령탑이 지휘하는 첫 훈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KT는 김태균 감독에 퓨처스팀 지휘봉을 맡겼다. 이번 캠프에는 김 감독을 비롯해 총 5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왼쪽부터 KT 오서진, 최용준. KT 위즈 제공캠프 최우수선수(MVP)로는 투수 최용준과 야수 오서진이 뽑혔다.
2001년생 우완 투수 최용준은 2020년 KBO 2차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6번으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KT에서는 작년부터 뛰었다.
야수 MVP 오서진은 올해 처음 프로 무대를 밟은 신인이다. 작년 9월 열린 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59번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유신고 출신 오서진은 학창 시절을 줄곧 수원에서 보냈는데, 프로팀 역시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에서 뛰게 됐다.
한편 KT 퓨처스팀은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했다. KT는 "지난 5일 기장군 소재 신정중학교와 기장군리틀야구단 유소년 야구 선수 52명을 초청해 1일 티칭 클래스'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칭, 수비, 타격 등 기본기 레슨을 진행했다. 김호 수비·작전 코치, 박정환, 김연훈, 이성열, 홍성용 등 코칭스태프 9명이 참가했다. 레슨 종료 후에는 공인구 약 3천 개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