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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대관 마지막 무대, 2일 '전국노래자랑'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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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KBS 제공
가수 고(故) 송대관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오는 3월 2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공개된다.

KBS1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서울 영등포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고 송대관, 양지은, 나상도, 성민지, 이대원이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민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격으로 매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프로그램의 굳건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7일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고 송대관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전파를 탈 예정. 녹화 당시 노래자랑 피날레를 장식한 송대관은 특유의 따뜻하고 힘 있는 음색으로 지금은 유작이 된 '지갑이 형님'을 열창해 현장에 모인 영등포구 지역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서울 영등포구 편'은 노래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랬던 국민가수 송대관의 발자취를 회상하며,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서울 영등포구'에는 그리운 고 송대관 선생님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담길 예정이다. 노래로서 수많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셨던 고인의 마지막 노래를 함께해 달라"라고 전했다.

서울 영등포구 편 '전국노래자랑'은 3월 2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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