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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거듭된 논란에 불신…예산 홍보대사 해촉 민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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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황진환 기자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황진환 기자
활발하게 방송 활동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거듭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가 맡은 충남 예산군 홍보대사 해촉을 촉구하는 민원까지 나왔다.

26일 보도에 따르면 충남 예산군청에는 '예산군 홍보대사 백종원 해촉 요구·연이은 논란으로 홍보대사 적격성 논란'이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인은 광고와 다른 원료 함량 등 품질 및 가격 논란이 벌어진 백종원의 '감귤 오름 맥주' '빽햄' 사례와 과태료 처분을 받은 LPG 가스통 옆 요리 사건, 신고 용도와 다르게 사용돼 철거된 백석공장 비닐하우스 사건 등을 꼽으며 홍보대사 적절성에 대한 검토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백종원은 최근 국내 농가를 돕겠다고 홍보한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에 브라질산 닭을 사용해 빈축을 샀다.

또 "예산군 홍보대사는 단순한 유명 인사가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더 이상 논란이 예산군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홍보대사직 해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예산군의 신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백종원은 그 동안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에 따라 예산군 홍보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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