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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연인 양재웅 논란 후 '불명' 무대로 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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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니. 가수 겸 배우 하니.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연인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의 의료 사고 논란 이후 처음 방송에 복귀한다.

26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에 따르면 2세대 대표 그룹 베이비복스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 아티스트로 출연하며 하니가 속한 그룹 EXID가 완전체로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무대를 꾸민다.

하니는 지난해 연인 양재웅이 대표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결혼을 연기했다. 이전까지 양재웅이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하니와의 애정 관계를 공공연히 드러낸 여파였다. 이후 하니는 출연 예정됐던 예능프로그램을 하차하면서 국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하니의 출연 소식과 함께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 감정 결과가 오지 않아 양재웅 병원의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를 중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니, 베이비복스 등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는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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