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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시내버스가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여성 덮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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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운전기사 입건 예정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사고 버스 운전기사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가 몰던 버스는 이날 오전 8시 27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보행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버스 블랙박스 영상과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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