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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복지 안전망, 더 크고 빈틈없게"…계층별 지원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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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2025년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위기를 겪는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서비스를 마련하고 아동·청소년·노인·여성과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해 시민 복지체감도를 증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안부확인 서비스, 생활환경·생활행태 개선지원사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민·관·경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원주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1월부터는 원주형 365 다함께돌봄센터 및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원주아이온돌봄'을 운영하고 기업도시 체육복합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을 개소해 공동체 돌봄 문화도 확산한다.
 
초등돌봄 공백 해소 및 안전한 돌봄환경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돌봄시간 연장(긴급·일시돌봄 포함) 사업을 3개소에서 4개소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료 지원대상을 일시돌봄이용 아동까지 확대한다.
 
구직 희망 청년에게는 'AI면접' 체험 이용권을 300명 대상으로 제공하며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을 최대 월 20만 원씩 24개월로 확대하고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던 대학등록금을 둘째 자녀부터 100만 원 한도 내 1회 지원한다.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TF를 통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돌봄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위기를 겪는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현장 중심 돌봄을 추진해 더욱 크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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