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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려 1478일 만의 4연승…PO 진출도 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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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단. KBL 제공삼성 선수단. KBL 제공
무려 1478일이 걸렸다. 4년하고도 17일 만의 4연승이다.

삼성은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KCC를 81-69로 격파했다. 이로써 삼성은 11승17패를 기록, 7위 KCC(12승17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6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DB(13승15패)와는 2경기 차다.

1478일 만에 거둔 4연승이다. 삼성의 마지막 4연승은 2020-2021시즌이었던 2020년 12월이었다. 당시 삼성은 KGC(현 정관장),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 SK, DB를 연파했다. 2020-2021시즌 삼성의 성적은 4위. 이후 세 시즌 연속 꼴찌였다.

삼성은 1쿼터부터 치고 나갔다. 특히 코피 코번의 경기 첫 득점 이후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12점 차 승리를 챙겼다.

코번은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원석은 12점을 보탰다. 여기에 저스틴 구탕이 12점 6리바운드, 이정현이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올렸다. KCC는 캐디 라렌이 13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다.

한편 LG는 KT를 78-70으로 제압하고 4위로 뛰어올랐다. 16승13패, 3위 한국가스공사(16승12패)와 0.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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