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재)전남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재단 기금 조성 현황, 2024년도 사업추진현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또한 2024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사업 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3개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2024년 3회 추가경정 예산의 주요 내용은 △이자소득에 따른 법인세 및 지방소득세 환급금 증가 △예비비 미사용 및 보육사업비 절감 등으로 발생한 이월금 반영 등이다.
이사회는 2025년도 사업 계획으로 △쌍둥이(다태아) 안심 단체보험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 클래스 지원 등 8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광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보육에서 할 수 없는 보육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가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3년째 우수상을 받는 등 쾌거를 이룬 것은 보육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동 시책을 추진해온 결과다"며 "재단이 앞으로도 시만의 특색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