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청 전경. 전영래 기자강원 강릉시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자원봉사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도내 시·군간 자율경쟁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군 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 추진으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펼쳐나간 자원봉사활동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지역 내에서 추진한 농가먹기 운동, 안전돌봄터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도 인센티브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천만 원을 매칭하여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부 공직자부터 자원봉사활동에 솔선하며 자원봉사활동으로 강릉을 하나로 결집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