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너 클럽 정성우 회장, 경동주재 박영준 대표, 아름다운동행 라은희 회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사랑의열매 제공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7일 저소득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김치 마련 지원금을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동래구청 신청사 앞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된 전달식에는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을 비롯해 29호 회원 박영준 경동주재 대표, 325호 회원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라은희 회장이 참석했다
김장김치 행사는 부산 아너 클럽 회원들의 성금 400만 원을 비롯해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아너 클럽 회원, 봉사자들은 함께 김장김치를 담궜다.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2012년 창단 이후 무료급식소, 연탄나눔, 아동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우 회장은 "이날 전달식은 아너 소사이이어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것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너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DNA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이기도한 경동주재 박영준 대표는 "회원 분들의 소중한 성금이 있어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지원할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아너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천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