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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돌봄' 케어뱅크 알린 1기 대학생 서포터즈…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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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7명·10개 팀…올 6~10월 '보미 서포터즈'로 활동
돌봄활동→포인트로 적립하고 만 65세 이후 돌려받는 '케어뱅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2024년 케어뱅크 보미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2024년 케어뱅크 보미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2024년 케어뱅크 보미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노인돌봄서비스인 케어뱅크 사업 홍보를 위해 선발된 '보미서포터즈'는 총 10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직접 기획한 돌봄 및 홍보활동으로 케어뱅크를 적극 알려왔다. 
 
각 팀별로 집단 심리 미술치료 프로그램, 자서전 제작 등 돌봄활동 수행 내역과 케어뱅크 자작곡, 릴스 패러디 영상 등을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총 609건의 온라인 콘텐츠는 약 9만 5천 개의 '좋아요'를 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보미서포터즈' 활동인증서가 수여됐다. 우수 서포터즈(케어히어로즈·PAL) 2팀에게는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및 시상금도 지급됐다. 참여 팀들은 우수사례 발표 등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은 "이번 보미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케어뱅크 사업이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열심히 활동해 준 보미서포터즈 1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뱅크(CareBank)는 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시범사업 이후 현재 55개소의 시·군·구 단위 수행기관과 함께하고 있다.
 
케어뱅크는 돌봄활동을 제공한 시간만큼 '돌봄포인트'를 적립하고, 만 65세 이상이 됐을 때 본인이나 가족·제3자가 이를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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