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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마지막 회기 개회…36일간 행감 및 예산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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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라 기자 박사라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는 13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6일간 진행되는 2024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조례 및 일반안 심사,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한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시정 전반에 대한 서류 및 현장 감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정책 질의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일반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같은 달 18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4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대원 의장은 "정부의 감세 정책과 긴축 재정으로 인해 지방세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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